며칠 전에 쓱배송으로 받은 복숭아에 대한 이야기예요.
사진은 상태가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썩어 문드러지기 직전이더라고요.
가운데 복숭아들은 정말 쓰레기 같았고, 가장자리 복숭아들도 잘라보니 속이 다 상해 있었어요.
이런 상태로 보내는 게 말이 되나 싶었어요.
반품하려고 앱에 들어가서 후기들을 보니, 저처럼 쓰레기 같은 과일을 받았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신선식품 환불 보장 상품이라 반품은 안 되고 환불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복숭아 한 상자를 다 버리는 수고와 비용은 정말 아깝죠.
고객센터에 항의했더니 3천 포인트를 주더군요.
환불이 안 되는 줄 알고 그냥 버린 분들도 많으니, 안 좋은 과일을 받으시면 꼭 환불 받으시고 금전적 손실도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고 저도 신선식품 구매 시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썩은 과일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 됐네요. 앞으로는 꼭 후기 확인하고 구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