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과 함께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추천받은 곳을 방문했어요. 처음엔 아이들이 지루해할까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분위기가 정말 달랐어요. 지진 체험관에서는 흔들리는 바닥 위에 서 있으니 뉴스에서만 보던 상황이 현실처럼 느껴져서 모두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은 오히려 더 몰입해서 탁자 밑으로 숨는 행동까지 하더라고요.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신호등 불빛에 맞춰 건너는 법을 놀이처럼 배웠고, 저희 부부는 응급처치 체험을 통해 막연히 알던 지식을 정확히 익힐 수 있었어요.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경험이었고, 돌아오면서 방학 때 또 오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했어요.



아이와 부모 모두 안전 교육에 재미를 느끼고 유익한 시간 보내기 좋은 체험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