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치과 신경치료에 대한 고민 공유

최근에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으면서 겪은 일들을 나누고 싶어요.

고3 아들이 충치 확인을 위해 치과에 갔는데, 첫날은 사진만 찍고 진료를 받지 못했어요.

두 번째 방문에서는 신경치료 후 5-6번 더 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학교가 빨리 끝나는 날에만 방문할 수 있어서, 한 달 넘게 충치 하나를 치료해야 한다니 걱정이 되네요.

간단한 충치도 같이 치료해달라고 했지만, 하나씩만 해야 한다고 하니 답답합니다.

신경치료가 끝나기도 전에 다른 충치가 더 썩을까 봐 걱정이에요.

대기하면서 보니 다른 손님들은 임플란트나 틀니를 받고 계시더라고요.

충치 치료는 금액이 적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건가 싶기도 하고, 간단한 치료도 미루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혹시 다른 치과로 옮기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