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이앤미의원입니다. 오늘은 탈모 병원에 오실 때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인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탈모가 생겼다’는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탈모도 있는데, 바로 휴지기 탈모라고 하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출산 후 100일쯤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 이때는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게 됩니다. 휴지기 탈모는 보통 3개월 전의 어떤 사건 이후 3개월 뒤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형태로 나타나며, 원인 해결 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반면, 대부분 병원에 내원하는 탈모는 여성형 또는 남성형 탈모로, 머리 가운데가 비거나 M자형으로 빠지는 양상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생기는 게 아니라, 얇아지고 가늘어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얇아지지 않도록, 그리고 더 굵어지게 만드는 치료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 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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