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산책 중 우연히 들른 카페가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깜짝 놀랐어요. 여유로운 자리와 다양한 빵 종류 덕분에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였어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편안해서 아이와 함께 앉아 쉬기 딱 좋았어요. 갓 구운 듯 따끈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밤식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달콤한 크럼블이 올라가 있어 커피와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애플파이는 속이 꽉 차 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상큼한 사과 맛이 살아 있어 입가심용으로 딱이었어요.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후회 없을 곳입니다.


빵 비주얼이 정말 좋아 보여요. 어디에 있는 카페인지 궁금하네요. 직접 가서 맛보고 싶어요. 주변에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