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반쯤 교보문고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맞은편에서 역주행하는 자전거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자전거를 탄 아이는 중학생 정도로 보였고, 친구와 함께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죠. 남편이 경적을 울렸지만 이미 지나간 후라 아쉬움이 남았어요. 밤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헬멧도 없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답니다. 오늘 카페에서 봤던 픽시 자전거 사고 기사도 떠올랐어요. 중학생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이었죠. 우리 아이들 자전거 안전교육을 열심히 시켜야겠어요.
자전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글이네요.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꼭 시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