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시작될 무렵, 마당에서 아기 고양이 네 마리와 엄마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했어요. 말라보여서 밥을 주니 잠시 사라졌다가 한 달 후 다시 6마리로 늘어난 모습이 보여서 계속 밥과 간식을 챙기게 되었어요. 낮에는 집 뒤 창고 같은 곳에서 쉬고, 밤에는 놀며 지내는 것 같았어요. 특히 까만 고양이는 사람을 유독 따르는 성격이라,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밥을 주고 잠시 놀아줬어요. 그런데 집까지 따라오려 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가족을 찾는 듯한 울음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돌아 마음이 짠했어요. 지역 주민들이 밥을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서, 유기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고양이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앞으로도 잘 돌봐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유기 고양이들을 돌봐주는 모습이 정말 따뜻하네요.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관심과 사랑으로 돌봐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