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을 키우는 부모님이 아이와의 일상과 둘째를 낳을지 고민하는 이야기를 나누셨네요. 딸이 동생을 원한다는 말에 주변에서도 남매를 키우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나이도 만으로 39세, 한국 나이로 41세라서 둘째 계획에 대해 걱정도 하시고요. 어떤 분들은 하나만 잘 키우라는 조언도 있지만, 딸이 말대꾸를 하면서도 웃는 모습이 부모님께는 큰 기쁨이자 삶의 재미라고 하시니, 부모님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또, 예전 아이가 쓰던 물건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고민하는 모습도 공감이 가네요. 부모님들께서도 경험담이나 조언을 나누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몸 만들어서 하나 더 가지라는 응원과 함께, 저도 마흔셋에 셋째를 낳았어요!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빨리 결정하는 것도 좋겠어요. 둘째는 정말 사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