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해에서 열린 블랙이글쇼에 다녀왔어요.
정말 뜨거운 날씨 속에서 기다리다 보니 힘들더라고요.
체험 부스도 인원에 비해 너무 적고, 전투기 탑승 체험은 단 한 대뿐이어서 아쉬웠어요.
오전 에어쇼만 보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셔틀을 타는 주차장도 너무 좁아서 주차 자리를 찾느라 동네를 몇 바퀴 돌았고,
안으로 들어가려면 1킬로미터 정도 걸어야 했어요.
군사 지역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축제인 만큼 아이들이 많이 올 텐데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아 속상했어요.
행사에 가실 때는 주차와 대기 시간을 고려해 미리 계획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체험 부스나 대기 시간도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