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에 남편과 함께 집에서 히츠마부시를 만들어봤어요.
통실한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구매해서 손질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네요.
장어 껍질의 뮤신을 제거하고 지느러미도 잘라주고, 소주물에 씻는 과정이 특히 힘들었어요.

손질이 끝난 후에는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주었는데, 팀플이 필요한 요리더라고요.
울산의 여러 맛집에서 비싼 재료를 써서 그런가 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집에서 만든 요리를 먹으니 기분이 좋고 맛도 좋았어요!

와, 집에서 이렇게 요리하는 거 대단하네요!
쉽지 않은 요리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사먹는 걸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