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경운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8K 에코 트레일 러닝 대회에 참여했어요. 비가 내리던 날씨였지만, 더운 비여서 오히려 가볍게 입고 피부에 맞으며 즐겁게 달릴 수 있었어요. 러닝캡모자를 써서 눈에 비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됐고, 많은 참가자들이 웃으며 즐기면서 대회를 완주했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내봉사자, CP스텝, 의료구급팀, 시의원과 국회의원, 대학 학생들까지 여러 분들이 힘을 보태주셨어요. 천막 부스와 우의, 기념품, 완주 간식까지 잘 준비되어 있어서 행사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산속의 진흙길, 바위길, 나뭇계단, 자연 속에서 뛰는 기분이 정말 상쾌했고, 산새와 풀벌레 소리, 떨어진 단풍잎과 솔방울이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경험 덕분에 저도 한 달 동안 크루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역 커뮤니티와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구미러닝크루 덕분에 매일이 더 의미 있고 활기차졌어요. 앞으로도 함께 달리며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고 싶어요.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한 커뮤니티입니다!



참가자들의 완주 축하와 러닝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요. 자연 속에서 즐겁게 달리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 준비된 행사와 지원이 잘 이루어진 것 같아 지역 주민에게도 추천할 만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