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길고양이 구조와 치료 과정 업데이트, 보호소에서의 돌봄 이야기

최근 겨울철에 구조된 길고양이의 치료와 돌봄 과정을 공유합니다.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진행했는데, 폐렴과 염증 수치가 매우 높아 심각한 상태였어요.

수치가 이례적이라 종양 가능성도 제기됐고, 정밀 검사를 위해 3차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아이의 건강 상태와 마취 위험 때문에 결국 보호소로 다시 데려왔습니다.

보호소에서는 항생제와 수액, 네플라이저 치료를 병행하며 집중 케어를 시작했어요.

아이를 손으로 먹이면서 힘든 치료 과정을 거쳤고, 3일 만에 자발식을 하는 성과도 있었어요.

이제는 조금씩 힘이 생기고, 밥도 잘 먹으며 배변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신장 문제로 걱정했지만 혈뇨도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이 아이가 오래 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덜 아프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길고양이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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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정보] 길고양이 구조와 치료 과정 업데이트, 보호소에서의 돌봄 이야기

  1. 길고양이 구조와 치료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며, 보호소에서의 돌봄과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이 힘들었겠지만, 아이가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 정말 다행입니다. 길고양이 돌봄에 관심과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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