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물빛놀이터(호구포) 방문 후기를 공유할게요. 주차장은 넓고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바닥은 돌과 흙으로 되어 있어요. 유아물놀이터는 140cm 이상은 출입이 제한되고, 아기들은 보호자와 함께 들어가야 해요. 그늘막과 푸드트럭, 샤워시설, 파라솔 존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고, 파라솔 의자와 썬베드도 구비되어 있어요.
1일차에는 오전이 한산해서 자리 잡기 쉽고, 오후 2시 이후부터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어요. 물은 차갑지만 유수풀을 돌다 보면 적응이 되더라고요. 오전과 오후 모두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가 많았어요. 푸드트럭은 7월 4일부터 영업 예정이라 아직 후기를 남기기 어려워요.
야외 샤워장은 찬물만 가능하며, 화장실은 에어컨이 강하게 틀어져 있어 춥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정각마다 50분 놀고 10분 휴식하는 일정이고, 13시부터 14시까지는 휴게시간이라 참고하세요. 유수풀은 물살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튜브와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바람 넣는 곳도 있어요. 개인 튜브는 100cm 이하만 가져오셔야 하고, 대형 튜브는 안 돼요.
탈의실은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구조로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옷 갈아입기 편했어요. 2일차에는 푸드트럭 결제는 카드로 하며, 영수증을 주면 음식을 받을 수 있어요.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반까지 쉬지 않고 운영하며, 이후에는 정리하는 분위기입니다. 라면 가격은 컵당 2500~3000원으로 변동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즐거운 물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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