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일 저녁, 포르투갈 리스본의 유명한 케이블 트램인 글로리아 푸니쿨라가 알칸타라 전망대 방향으로 가던 중 탈선하여 건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 사고로 지금까지 16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20여 명에 달하며 그중에는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사고 당시 하행 차량이 레일을 이탈하며 인근 건물에 충돌했고, 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어요. 리스본은 언덕이 많은 도시라 전망대가 많고, 특히 상 페드로 알칸타라 전망대는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이곳은 멋진 야경과 함께 벤치에서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 이번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안전 상황을 꼭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우버나 볼트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사고 소식을 접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여행 전 사고 현황과 안전 조치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특히 언덕이 많은 도시 특성상 전망대 방문 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교통수단 이용 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사고 이후 복구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니, 여행 일정 조정도 고려해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