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동에 5년째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목동과 분당 등 많은 아파트들이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문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죠.
저도 차를 지하주차장에 넣기 위해 아침부터 열심히 밀고 있는데, 특히 더운 날씨에 무거운 차를 밀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주차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몇 가지 제안하려고 합니다.
첫째, 1~4동 진입로의 이중주차 문제입니다.

현재 정문에서 1~4동으로 가는 길에 이중주차가 심해서 차 한 대도 지나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중주차를 해결하려면, 진입로에 사선 주차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반대편은 일렬 주차를 유지하면서 한쪽면만 사선으로 만들어서 통행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둘째, 4동 뒤 우체국 옆 공터 활용입니다.
이 공간은 꽤 넓은데, 보도블럭으로 되어 있고, 출입구에 차단기만 설치되어 있어 차량 출입이 어렵습니다.
이 공간에 사선 주차를 도입하면 5~6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 가능할 것 같아요.

이처럼 유휴공간을 활용하면 주차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외부인 차량 차단과 시스템 개선, 그리고 주민 간 배려와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차 문제로 당황했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사 후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도 느끼고 있고, 재건축 후 더 나은 환경에서 살기를 기대합니다.
모두가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우리 아파트가 더 쾌적한 곳이 될 수 있다고 믿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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