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입주민과 함께 607동 외벽 도색 상태를 확인했어요. 민원도 있어서 기대를 갖고 봤는데,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보여요. 참고로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아침 기온이 3도 이하였는데, 도색 작업은 기온이 5도 이하일 때는 하지 말라는 제품 설명이 있어요. 크랙 부분이나 눈물 자국, 오염 등 아직 미완성된 부분도 있고, 외부에서 한번 더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특히 607동 저층에서 보면 더 한눈에 보이는데, 줄타기 하듯 하나하나 살펴보면 더 가관이겠죠. 그리고 606동은 어제 공사 중지 통보를 받았고, 인부들이 흡연하는 모습도 목격됐어요. 인부들이 하청인지 여부도 불확실하고, 외국인 인부들도 보였어요. 공정률은 현재 91.42%로, 2차 중도금 약 2억 원을 지급하라는 공문이 또 발송됐어요. 감리 비용도 480만 원 정도 들었고, 감리 담당자가 일지 보고하는 시간도 짧았어요. 앞으로도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겠어요.
공사 감리와 하청 업체 문제, 주차선 위반 등 여러 이슈가 있는데, 감리의 역할과 공사 품질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는 게 필요해요. 특히 외벽 도색이나 주차 관련 문제는 주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공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겠어요. 작은 부분이라도 신경 써서 문제를 바로잡는 게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