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에서 2살 딸을 지키던 엄마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어요. 전동킥보드는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교통수단인데, 법적으로는 원동기장치자전거와 동일하게 규제되고 있어요.
시속 25킬로미터로 달리는 전동킥보드가 보행자, 특히 어린아이와 충돌하면 치명적일 수 있죠. 통계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232건으로 급증했어요. 이건 우리 아이들이 언제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하지만 법은 있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16세 이상만 운전 가능하고 안전모 착용, 1인 탑승, 차도 또는 자전거도로 주행이 법으로 정해졌지만, 이번 사고의 가해자인 중학생은 면허도 없고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인도를 달렸어요. 대여 업체는 면허 확인 의무도 없고, 미성년자도 쉽게 빌릴 수 있어 문제입니다.
사고 시 책임은 어떻게 될까요? 미성년자가 운전하면 부모 책임이 인정됩니다. 법원은 부모가 자녀를 보호감독할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어요. 부모의 책임이 크니, 아이들이 무면허로 타지 않도록 교육과 감독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선 먼저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무면허 타기를 엄격히 금지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법적 규제도 지켜지도록 사회적 관심과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이번 사고로 피해자 가족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작은 관심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무면허 타기를 엄격히 금지하는 교육과 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규 준수와 함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