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 5월 17일 토요일에 오랜만에 지인 가족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서 산책 봉사를 다녀왔어요.


보호소 소장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수국이 예쁘게 피어 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아들과 함께 진이부터 산책을 시작했는데, 산책 도중 방향이 이상해지기도 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진이는 다리에 다른 개들이 짖는 소리에 급히 보호소로 돌아갔고, 산책 중에 보여준 물구나무 배변쇼는 아쉽게도 못 봤어요.


반면, 달래는 꽤 오래 산책했는데, 간식보다 에너지 소모가 더 컸던 것 같아요.

또 다른 강아지들은 짧게 산책하거나, 간식을 먹지 않는 고급 입맛 강아지도 있었어요.


특히, 이름이 비타인 강아지는 뛰어다니며 신나게 산책했고, 짱아는 오래 산책하는 편이라 힘들었지만 끝까지 잘 마쳤어요.


보호소 내부도 둘러보았는데, 버디와 카카오, 로지, 냥이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먹을 간식도 준비했는데, 부족하지 않게 나눠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유기견 보호소의 일상과 봉사 참여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과 도움을 주고 싶어요.


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이 글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산책 봉사와 활동 후기를 상세히 담고 있어, 지역 유기견 보호소의 활동과 봉사 참여 방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합니다. 보호소 내부 모습과 강아지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전달되어, 봉사 참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봉사와 기부, 그리고 유기견 돌봄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