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1동에 사는 두 돌 여자아이 엄마인데,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고민이에요. 가까운 서울형 키즈카페는 멀고, 집 근처에 아이와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집에서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남편이 주말에 일하는 관계로 거의 혼자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운전이 어려워서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요즘 날씨도 너무 더워서 안양천 물놀이장도 힘들고, 새로 생긴 건물에 어린이 도서관이나 키즈카페 같은 곳이 생기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답답하네요. 혹시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이나 고척돔 아래 아트책방 같은 곳도 추천드려요. 대중교통으로 가기 편하고, 그늘이 많은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쉽고, 그늘도 많아 여름철에 적합해요. 주변에 산책로와 연꽃도 있어 아이와 산책하기 좋아요. 주차장은 없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니 참고하세요. 또, 고척돔 아래의 아트책방은 아이들이 책을 보고 놀기 좋아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