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 내 입주민들이 기다리던 호수공원 중앙 분수대와 벽 분수대가 드디어 가동을 시작했어요. 아산시 공원녹지과와 생태하천팀의 협력으로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 매일 아침 10시부터 20분간, 오후 5시부터 20분간 분수대를 운영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호수공원 퇴적물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여러 단지와 협력하는 ‘천안아산역상생연합회’가 구성되어, 시와 공무원, 시의원들과 함께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호수공원을 생태공원으로 전환하고,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개선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호수공원에 수십억을 들여 설치된 분수대와 시설물들이 아산시에 기증되면서, 권한이 시로 넘어가 어려움도 있지만, 입주민과 관리단, 지역 단지들과 협력하여 하나씩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본격 가동된 분수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더운 날 시원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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