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지역에서 하루 일정을 계획 중인데, 동선이 적절한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아침 8시 45분에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고, 9시 30분에 애월 한담 산책, 11시 10분에 곽지, 점심은 애월 근처에서 먹고 2시에 오설록, 4시 10분에 송악산, 저녁은 모슬포에서 먹고 8시 30분에 숙소 체크인하는 일정입니다.
한담과 곽지를 둘 다 넣으면 동선이 너무 늘어날까 걱정되는데, 충분히 가능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혹시 일정이 너무 빡빡하거나, 추천하는 순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일정이 꽤 타이트하게 짜여 있는데, 한담과 곽지를 둘 다 방문하면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한 곳만 선택하거나 여유를 두는 게 좋겠어요. 오설록은 오후에 방문하는 게 붐비지 않고 내부 구경도 수월하니 참고하세요. 곽지는 해수욕을 하지 않는다면 꼭 들를 필요는 없어요.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일정 조정 팁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