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아이 도보통학 전형으로 넣어서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도보통학으로 했더니 3년내내 절대 차량이용 안된다는 서약서까지 썼어요 ㅜㅜ 가깝긴 해도 차량 이용 못하는 부분은 좀 아쉽네요. 큰애는 아주나 다녔고 교실에서 밥먹었는데 식당이 넓게 있고 아이들이 정해진 자리에서 배식받아 밥먹으니 좋더라고요. 크진 않지만 나름의 도서관도 운영(독서카드, 도서대여) 하고 있고, 실내 놀이터도 있고, 강당도 넓게 있어 날씨 영향받지 않고 체육활동 할 수 있음이 너무 좋습니다. AI놀이터는 정말 신세계인거 같아요. 맞벌이 가정이라 돌봄 이용하는데 8시부터 시작이라 좀더 이른 출근 하시는 분들은 고려해볼 부분인거 같습니다. 늦은 하원 시키시는 부모님들은 예체능 차량 학원으로 픽업도 많이 시키시는데 유치원 맞은편에 미술학원이 있어서 미술학원에서 직접 하원시켜 데려가시는 경우도 봤습니다. 금액적으로 드는 비용은 1원도 없습니다. 부모 참여수업때 담요 같은 선물 주셨고요, 이번 추석전 한복 선물해준다고 수요 조사하시더라고요. 공립유치원이라 학교종이앱, 나이스학부모서비스로 온라인 소통을 주로 하고, 선생님들과는 업무폰이신지는 모르겠으나 핸드폰번호 공유를 해주셔서 전달 사항이 있을때 문자로도 많이 주고 받습니다. 규모가 큰 유치원이다보니 실습 선생님도 자주 오셔서 아이들이 놀아주는 선생님이 많다고 너무 좋아해요. 방학은 올 여름은 총 3주 중에 돌봄 불가능 한주 4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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