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6월에 다녀온 안면도 여행 후기를 공유할게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바닷가 풍경이 더 아름다웠어요. 숙소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어요. 아일랜드 리솜이라는 숙소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딱 좋은 곳으로, 해수욕장과 놀이시설,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숙소에서 서해 일몰도 감상하고, 테라스에서 바베큐도 즐기며 마지막에는 불멍까지 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한 갯벌체험도 빼놓을 수 없었어요. 근처 병술만 갯벌체험장은 문을 닫아서 대야도 마을 갯벌체험장으로 다녀왔는데, 어민들이 운영하는 곳이라 유료이고, 장화와 호미는 빌려야 해요. 갯벌체험은 물때에 맞춰서 들어가야 하니 예약은 필수입니다. 가격은 성인 1만 원, 초중고생 8천 원, 유치원생 5천 원, 4세 이하 무료예요. 돌멩이길이라 발이 빠지지 않아 편했고, 불가사리, 바지락, 돌게 등 다양한 갯벌생물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조개를 캐고 불가사리를 봤다고 좋아했어요. 3~5월에 가면 바지락이 더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날씨가 더우니 바다로 또 떠나고 싶네요!





아일랜드 리솜은 노을이 정말 멋지고, 갯벌체험과 바베큐, 물놀이까지 즐기기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강추하는 곳입니다. 갯벌체험은 물때를 잘 맞춰 예약하고 가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