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집 방학이 끝나고 아드님을 등원시키고, 주말에 다녀온 수영장 후기를 공유해요.

7월 중순에 새로 개장한 파주 아리아수영장은 깨끗하고 사람도 적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0.4미터 수심의 수영장이 4개, 성인용 1미터 수심의 수영장이 2개 있어요.

매점도 있고 간단한 분식류도 판매하더라구요.


취사도 가능해서 개수대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는 토요일 야간타임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거의 전세낸 듯 놀았어요.

수영장은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진행되고, 안전요원도 상주하고 있어요.

주변에 나무가 많아 나뭇잎이나 작은 벌레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더럽지는 않았어요.

신도림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방학 때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에요.


경기도 고양에 있는 배다골 테마파크도 취사가 가능한 수영장이라서 좋다고 하네요.
서울에 비해 이런 곳이 많아서 주말에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고 해요.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딱 좋은 장소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고기 구워 먹으면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