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립공원 혼자 차박, 태백 캠핑장에서의 행복한 하루

휴가를 맞아 혼자 차박을 떠난 이야기를 공유해요.

남편이 위험하다고 말렸지만, 캠핑장이라면 허락해주더라고요.

태백까지 3시간을 달려서 도착했는데, 캠핑장 입실 시간이 2시라서 하늘전망대와 석탄박물관을 둘러봤어요.

이번 캠핑장은 정말 깨끗해서 세척장도 물때 하나 없이 깔끔했어요.

국립공원 캠핑장이라 그런지 시설이 잘 관리되어 있더라고요.

텐트를 치고 저녁 준비를 하면서도 주변이 조용해서 정말 편안했어요.

마지막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뜨거운 물로 샤워하며 루프탑에서 뒹굴거리니,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