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아들이 키는 정상 범위인데, 뼈 나이가 또래보다 1년 정도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춘기가 빨리 시작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성장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예측 키가 170cm 초반이라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초4라서 성장 주사를 맞아야 할 시점인데,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치료 중이신 분들의 조언도 듣고 싶고, 아직 성장검사를 안 해보신 초4 아이가 있으시다면 꼭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부모님의 키가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성장주사를 맞고 크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효과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저도 검사해봤는데, 뼈 나이가 1년 반 정도 빠르다고 하더라고요. 운동을 시키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는 하지 않고 지금 중1인데 키가 175cm입니다. 주사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