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추석 연휴 계획, 여러분은 어떻게 세우시나요?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지긴 했지만, 특별한 여행 계획은 없어요.

대부분 친정이나 시댁에 다녀올 것 같아요.

사실 두 곳 모두 오래 머물고 싶진 않지만,

결혼 후 남편이 효자 모드로 변한 것 같아요.

아들 낳고 나서 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아이도 사춘기라 자주 삐치고,

놀고 있는 모습도 못 보고 잔소리만 하게 되네요.

공부만 시킬 수도 없고요.

여러분은 추석 때 보통 며칠 정도 계시나요?

저희는 두 곳 다 가야 해서 항상 고민이에요.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One thought on “[해운대] 추석 연휴 계획, 여러분은 어떻게 세우시나요?

  1. 연휴가 길면 오히려 피곤한 것 같아요.
    저희도 친정, 시댁 다 가야 해서 이동만 하다 끝나요.
    결혼하고 나면 친정은 자주 못 가게 되더라구요.
    시댁 일정만 챙기다 보면 제 집은 뒷전이 되는 느낌이에요.
    저희는 하루씩 정해서 가요.
    시댁 하루, 친정 하루 이렇게 정해놓으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아이 사춘기 시기엔 더 예민해서 긴 연휴 가족끼리 붙어있으면 갈등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연휴 계획 없으면 차라리 집에서 쉬는 것도 좋죠.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