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천안에서 열린 이봉주 마라톤에 다녀왔어요. 5km라 긴 거리도 아니지만 생애 첫 출전으로 완주에 성공했어요. 평소 PT를 받으며 유산소 운동을 게을리했더니 체력 정체기를 느껴 도전했는데, 연습은 딱 한 번 했어요. 중도 포기할 줄 알았는데, 약 7,000명이 모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달리니 가능하더라고요. 놀라운 건 오늘 근육통이 없다는 점! 남편도 평소 PT 덕분이라고 칭찬해줬어요. 끈기 있게 운동한 덕분에 성취감이 크고, 앞으로 보스턴 마라톤도 도전할 의욕이 생겼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여러분도 운동 시작해보세요. 남편이 선물해준 새 신발도 자랑하고 싶어요. 완주에 대한 성취감이 크니, 지역 주민들도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대회 분위기가 달리기를 더 즐겁게 만들어줘요. 완주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하시면 좋은 성과 있으실 거예요. 저도 내년에 5km 도전하려고 체력 쌓는 중인데, 누구든 시작하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