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서 과외 알바랑 학원 알바만 뛰다가 다른 것도 해보고 싶어짐. 가볍게 카페, 편의점 이렇게 두 달 근무함. 고딩 시절 어지간한 알바 다 뛰어봐서 내성이 생겼다고는 생각했지만 오랜만에 겪으니까 다 죽여버리고 싶었음. 특히 어리게 생기고 이쁘장한 여자 알바생들은 공감하겠지만 지 아들 새끼 소개해준다는 틀딱 한 번쯤은 겪음. 이거 남자들은 이해 못 하는데.. 자존감 엄청 떨어짐….
[월:] 2023년 10월
페미가 말하는 현대여성들이 결혼해서 편하게 사는비법
아래는 페미가 주장한 글을 일부 발췌해 왔습니다. 페미의 결혼해서 편하게 사는 법 1. 절대 시부모랑 같이살면안됨. 같이산다고하면 꺼지라고 하고 딴남자 찾으면됨. 2. 애 절대 안낳음. 낳은다고 하면 이혼하고 재산 반 나눠가지면됨. 위 2조건은 필수적이어야지 너가 편하게 살수있다. 1. 아침밥은 절대 차려주지말것. – 아침밥을 차려주게되면 너의 기상시간이 빨라진다. 회사 출근스트레스 싫어서 결혼한건데 이러면 너의 꿈이 박살나는거다….
트라우마라는게 정말 있다고 생각한다. (경험담)
워낙 어릴때부터 당한 건 습관화돼서 이상한 피해의식이나 강박을 만드는거같음; 내경우에 아빠가 어릴떄부터 지금까지 ㅈㄴ 뭐만 하면 비꼬고 그랬거든 근데 지금도 뭐만 하면 상대방이 나쁜 의도로 비꼬아서 말했을거같고 반대로 내가 뭔가 말해도 비꼰거거나 나쁜 의도로 받아들일까봐 무섭고 불편해서 말을 못할 때가 많음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거에 자꾸 신경쓰게됨 아빠가 안 비꼬는건 겉으로 보이기에 완벽해 보이면 안했거든; 그래서…
어떤 장소에 가면 전 여자친구가 떠오른다.
시민공원에 가면 그 애와 지냈던 순간들이 기억이 난다. 난 아무 악감정 없는데 상대만 그냥 좋다면 아직도 거기서 만날 수 있는데 왜 그것을 거부하면서 날 미워하는지.. 난 적어도 너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라 그렇게까지 너가 화를 낼 상황들이 아니라는 것을 너가 깨달았으면 좋겠어. 너가 직접 지은 밥과 국을 담아서 우리 집에 가져다 준 날 너와 놀러가면서…
어릴때부터 아빠 없었던 썰 (가난 이야기)
아빠가 원래 중소기업 다니다가 회사일 싫다고 때려치우고 동네 비디오가게 하다가 장사잘안되서 세탁소 차렸음 근데 그땐 그렇게 세탁소차려도 돈 먹고살만큼 벌었거든? 그러다 imf 터지고 아무도 세탁하러 안와서 망함. 그후에 여러가지 가게로 바꿨는데 세탁소할땐 아빠가 메인이었는데 다른가게 옷가게나 빵가게 할땐 엄마가 메인이었음. 그리고 아빠는 다른일자리 알아본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집에 누워자고 술마시러다님. 당연히 맨날 집에서 엄마랑싸우고 나랑싸우고 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