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에 손이 저리거나 아침에 손이 뻣뻣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 이 질환은 정중신경이 눌려서 감각이 둔해지고 통증이 생기며, 엄지와 검지, 중지에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니,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예방을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 시 손목을 일자로 유지하고, 정기적인 스트레칭과 밤에 손목을 구부리지 않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경도일 경우 야간 부목과 스트레칭, 필요시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시행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감각 저하, 근육 위축이 나타나면 신경전도검사 후 단계별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손목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습관부터 신경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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