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스타에서 보고 영종도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의 런치뷔페를 다녀왔어요. 호텔 뷔페라고 해서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평일 점심에 1인 19,8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정말 가성비 최고였어요. 특히 라이브 스테이션이 인상적이었는데, 삼겹살, 숯불 닭갈비, 목살 등을 바로 앞에서 구워줘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종류만 잔뜩 늘어놓은 뷔페보다 딱 먹을 만한 메뉴들만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운영은 평일만 하고, 시간은 11시 30분부터 2시까지라 참고하세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하시고, 메뉴는 매주 조금씩 바뀌어서 또 가면 다른 메뉴도 맛볼 수 있어요. 샐러드도 신선하고 야채와 함께 먹으니 고기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마지막에는 디저트와 커피까지 있어서 배부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메뉴는 대략 20가지 정도라서 여러 가지 맛을 즐기기 좋아요. 영종도 근처에서 점심 드실 계획이 있다면 부담 없는 가격에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곳이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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