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주자대표회의 분들께 전기차 충전구역과 일반차가 함께 주차하는 혼용구역 운영에 대해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구체적 기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혼용구역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면 주민들 간 오해와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혼용구역에는 구획선과 안내판 등을 통해 명확히 구분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법령상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가 주차하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지만, 혼용구역에 안내판이 없으면 충전 방해와 신고,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행정력 소모와 입주민 갈등이 우려되니, 안내판과 표지판 설치로 사전 예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혼용구역에서도 전기차 차주가 충전이 필요할 때 차량 이동 요청 시 상호 협조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충전 우선권을 명문화하는 것도 고려해 주세요.
전기차는 배터리 방전 시 임시 이동이 어려운 특성이 있으니, 충전 우선권은 전기차 차주에게 꼭 필요한 권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주민 간 배려와 협조로 원활한 주차와 충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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