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처서만 되면 공기에 차가움 한 스푼이 얹혀서 따뜻한 라테를 사 마시곤 했는데 몇 년 새 그 즐거움이 사라져버렸어요. 9월이 되어도 여전히 찜질방같은 덥고 습한 공기에 영 힘이 나질 않네요ㅠㅠ 지금 육아휴직 중이라 복직 전까지 아가랑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추억 만들고 싶은데 갈 만한 곳이 백화점 아니면 쇼핑몰 뿐이라 아쉬워요. 일년 중에 가을이 제일 좋은데 이젠 봄 여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어름 갈 겨어어어울 이렇게 변한 것 같아요 흑흑 지구가 이렇게 변하는 동안 따뜻한 라테를 좋아하던 아가씨는 어느덧 아아 없으면 못 사는 애기엄마가 되어버렸답니다……. 힘들지만 시원한 아아 들이키다보면 또 찬바람 부는 날이 언젠간 오겠죠? 그때까지 모두 힘내요 파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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