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심부름 갔다가 우아동에 있는 감자탕나라에 들렀어요.


지인 덕분에 공짜로 식사하게 되었는데, 사모님이 BTS 팬이라서 시계 사진을 걸어놓으면 장사가 더 잘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식사가 나오고 반찬이 좀 짭조름했지만, 계란후라이가 특히 맛있었어요.


닭계장, 호박잎, 멸치조림 등 다양한 반찬이 나왔지만 다 먹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시내를 한 바퀴 돌고 혁신으로 들어왔어요.


커피공장 앞 도로에 가로수 밑에 참외가 자라고 있더라고요. 노랗게 변하면 따야겠어요.

그리고 차량 전기요금도 언급했는데,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2033키로 주행하고 60,980원이 나왔어요. 예전 차량 주유비보다 적어서 놀라웠습니다.


댓글에서 농담이 오갔는데, ‘다음부터 오지 말라고’ 하는 부분에서 웃음이 나왔어요.
커피 한 잔 하고 가라는 말도 있었고, 전기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네요.
BTS에 대한 덕질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계란후라이가 맛있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지역 이름에 대한 헷갈림도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