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공원의 개선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구청장이 구민의 생활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행정권을 행사할 때는 투명하고 정정당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몰래 진행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변명만 하게 되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민주적 정당성이 확보될 수 없습니다.
공원에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사가 필요하다고 명확히 알리고, 공사 일정도 공지하며 구민의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소통이 부족해서 구민들의 민심이 냉랭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체장이 특정 지역을 차별하는 비난은 정당하지 않지만,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의 변경이나 개보수는 반드시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서는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왔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공사 진행 상황을 알고 싶어하는 만큼, 구청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