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 오픈월드에서 60프레임 경험이 없던 PS4 유저들은 PC로 나와서야 좀 더 부드러운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 특히 PC에서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하면 다른 게임 수준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 30프레임에서도 위쳐 3를 견뎌낸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독점 때문에 빨리 접할 수 없었어. 그래픽은 좋았지만 게임 내 다른 측면에서는 워킹데드 텔테일 시즌1과 비교하면 아쉬웠어.
언차티드 4 – 영화처럼 연출이 멋지지만 독점 게임이라는 점이 아쉬웠어. 게임 내용에서는 그렇게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지 않았어.
데이즈 곤 – 스토리는 좋았고 추후 패치로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전투가 좀 지루하고 모션도 그리 좋지 않았어. 스토리에 비해 전투가 약해서 아쉬웠어.
데스 스트랜딩 –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이 제 취향에 맞았지만 PC로 나오고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게 사실입니다.
고스트 오브 투시마 – 게임은 확실히 재미있었지만 독점 게임으로 인해 빨린 부분이 있었어. 그냥 이동이 재미있는 유비식 게임이었으면 어땠을까?
갓 오브 워 – PS4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어. 서브 퀘스트 부분에서는 의문을 가지게 할 때도 있었지만 연출과 스토리는 정말 뛰어났어.
라오어 2 –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을 정말 좋게 느꼈어. PC 게임 중에서도 이런 퀄리티의 모션을 갖춘 전투는 드물다고 생각해. 그러나 스토리 때문에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어.
이런 게임들 중에서 갓 오브 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60프레임을 체험하지 못한 PS4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었고, PC로 나왔으면 유저 평점이 7.5~8.0 사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어. 또 이런 게임들은 근근웹 같은 PS4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