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들이 귀멸의 칼날을 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2시간 30분 동안 뒷좌석에서 계속 대화를 나누더라고요.
영화에 집중하기가 힘들 정도로 시끄러웠고, 심지어 음료수컵에 얼음을 달그락거리기까지 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기 30분 전쯤에야 그 소음의 주인공이 10대 초중반 남자아이들 두 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은 예매만 해주고 다른 곳에 계셨던 것 같은데, 아이들만 보내실 때는 미리 교육을 시켜서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영화관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이 미리 교육을 시켜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다른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는 댓글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