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를 숙박업체로 리뷰? 유쾌한 군대 체험 후기들(with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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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본 숙박업체에 대한 후기. (반전 주의)

얼핏 보면 국내 유명 숙박업체에 대한 리뷰처럼 보였는데, 알고 보니 육군훈련소 후기였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포인트로 가득 차 있어서 보는 내내 웃음이 나왔다.

○훈련소를 호텔처럼? 현실감 넘치는 리뷰 스타일
후기 내용이 마치 실제 호텔 리뷰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정말 숙박업체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점점 읽다 보니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다.

특히 **”접객팀과 객실 운영팀의 서비스 차이가 심하다”**라는 부분에서 터졌는데, 군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훈련소 교관(접객팀)과 조교(객실 운영팀)의 태도가 천차만별이라는 걸 이렇게 표현하다니 정말 센스 있는 리뷰였다.

○남성 도미토리 16인실? 현실 고증 100%
또 다른 포인트는 숙소가 **”남성 도미토리 16인실”**이라고 적혀 있었던 부분이다. 군대 생활관을 호텔식 기숙사처럼 표현한 건데, 생각해 보면 정말 기숙사 개념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다만 차이라면 개인 공간은 전혀 없고, 프라이버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점 정도?

그리고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제공되며, 선택권이 없다”는 대목도 웃음 포인트였다. 보통 호텔 조식 뷔페처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군대에서는 주어진 메뉴를 그대로 받아서 먹어야 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더 웃길 수밖에 없다.

○군필자라면 200% 공감할 후기
이런 식으로 훈련소 생활을 호텔 리뷰처럼 풀어낸 게 신선했고,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는 후기였다. 처음엔 실제 숙박업체 리뷰인 줄 알다가 마지막에 반전이 있어서 더 재밌었고, 리뷰에 녹아 있는 표현 하나하나가 군대 경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들었다.

군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유쾌한 후기였다. 이런 재치있는 글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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