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새벽길을 가르며 심산행을 떠나본다. 03시 출발하여 영주에 05시 30분 도착, 산행지 이동 후 07시 산행 시작하여 약 6시간 산행하고 하산하였다. 산은 무덥고 우림이 우거져 바닥이 말라 풀들이 자라질 못하고 마른 낙엽만 뒹구러지고, 2년 전 물난리로 넘어간 소나무가 많아 무성하고 벌들만 날아다닌다. 날이 너무 뜨거워 물만 3리터 비우고 하산하였다. 올해 처음 본 충영은 물 한번 끊여먹을 양도 안 되더라. 그나마 어린 개체 4개 보고 하산한다. 항상 식수와 식염포도당 챙겨 산행하자.


수고하셨습니다. 여름철에 산행할 때는 꼭 식염포도당을 챙겨먹고 있습니다. 내 몸은 소중하니깐.. 여름에 식염포도당은 필수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