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전남GT 레이싱경주를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경주장에 들어서자마자 차 소리가 정말 다르더라구요.
TV로 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와 몸이 다 울리더라고요.
아이들은 레이싱카를 보며 신나게 뛰어다니고, 중간에 체험 부스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희는 잠깐 피트워크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었는데,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올해는 9월 20일부터 21일에 영암에서 열린다고 하니, 또 가볼까 고민 중이에요.
무료입장이어서 부담도 없고, 공연과 이벤트도 많아서 하루를 꽉 채울 수 있더라구요.
남편은 올해도 소리 지를 준비가 됐냐고 장난치고 있네요.
혹시 여기 계신 분들 중에 가보신 분 있나요? 이번에 또 가실 분 계시면 반갑게 인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호,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