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 따라라라 호랑이찾집 –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책

웅진주니어에서 제공받은 ‘따라라라 호랑이찻집’을 읽어보았어요.

요즘 세상에서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이 책은 조용히 다가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아요.

서두르기만 하는 일상 속에서,

책 속의 호랑이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손님을 기다리죠.

호랑이가 내어주는 차에는

‘푸른 마음 한 꼬집, 노란 달 한 숟가락’처럼

소중한 것들이 담겨 있어요.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향이 좋은 꽃차와 함께 읽으니,

더 차분해지고 호랑이가 차를 내려준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한 잔의 차에는 여유와 온기가 담겨,

바쁘고 지친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주더라고요.

이 책은 호랑이와 차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가 잊고 지냈던 느림의 가치를 다시 떠올리게 해줘요.

읽는 동안 저와 아이는

실제 호랑이 찻집의 손님이 된 듯 편안했답니다.

자기 전에 읽어도 좋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걸 적극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