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강원도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기말고사 끝나고 자습반에 가기 전 마지막 휴가라 생각하고 다녀왔는데, 리조트 내 워터파크와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서울의 폭염을 생각하며 휴대용 선풍기와 쿨물티슈를 준비했지만, 강원도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여름인데도 오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밤바다 산책하며 예쁜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아이들은 방학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고등학생인 큰애는 학원과 자습으로 바쁘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네요.



이른 휴가라 사람도 적당하고, 정말 좋았어요. 여러분은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여름휴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강원도에 가고 싶어지네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