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날씨가 더워서 밤에 자전거를 타고 동천강 근처를 자주 다녀요. 반구동과 명촌을 이어주는 작은 다리를 지나면서 라이트를 비추니, 푸른빛이 나는 물고기를 발견했어요. 그 물고기는 은어였고, 다음 날 다시 가보니 40~50급 잉어와 누치도 보였답니다. 작은 붕어나 잉어는 많이 잡혔지만, 관심 있는 어종인 밀어와 모래무지, 동자개도 잡을 수 있었어요. 베스도 한 마리 잡았는데, 유해어종이라 길냥이와 너구리들에게 던져주고 왔어요. 밤에 라이트를 비추면 숨은 아이들을 잘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다음에도 또 가볼 생각이에요!





이 글을 읽고 동천강에서 어종 탐색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밤에 자전거 타고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