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이 작년부터 체중 관리를 소홀히 하더니, 어느새 7kg이나 늘어버렸어요.
조기 축구를 꾸준히 하면서 운동은 하고 있었지만, 운동 후에 술 한 잔씩 하는 걸 잊고 있었죠.
그냥 살이 찐 것이라면 다행인데, 건강검진을 해보니 혈당도 올라가서 깜짝 놀랐어요.
당화혈색소가 8.5%까지 나와서 정말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식단을 다시 잡고 술은 끊게 했어요.
저도 남편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체성분검사로 근육과 지방 상태를 체크하니, 관리가 훨씬 체계적으로 되더라고요.
3개월 후에는 HbA1c가 6.9%로 내려가고, 체중도 4kg 줄었어요!
특히 체지방이 줄어 건강하게 감량된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남편도 이번 일을 계기로 생활습관을 많이 바꾸고 있어요.
혹시 남편이 갑자기 살이 찐 분이나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건강검진 받게 하세요!
급격하게 살이 찐 게 1년 정도면 위험한 걸까요? 남편이 10kg 넘게 찐 것 같아서 건강이 걱정돼서 저도 검사 한번 해볼까 해요.
1년 안에 10kg면 확 찌신 거 맞아요ㅠㅠ 갑자기 불어난 체중이 건강에 영향 줄 수 있으니까 꼭 검진 받아보세요.
아무말도 아닌 말씀 감사해요! 혹시 어느 병원 가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