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저희 집 첫째 생일이었어요. 가입할 때는 아기가 이제 9살이 되었네요. 생일파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도 해봤던 경험 덕분에 덜 떨리긴 했지만, 여전히 걱정이 많았어요. 친구들이 몇 명이나 올지, 음식은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 고민했죠.
올해는 5명의 친구들이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남편이 케이크와 피자, 치킨을 픽업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많이 모이니 와일드하게 노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주방에서 음료도 따라주고 부족한 음식도 보충해주며 바쁘게 움직였네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밖에 나가 놀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다투기도 했지만, 웃으며 놀았던 시간이 더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내년에는 생일파티 대신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존신고 해봅니다!

생일파티 준비가 은근히 힘들죠. 저도 복직 전에 한번 해줬는데, 당분간은 끝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 생일파티는 신경 쓸 게 많아서 힘들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있죠. 정말 잘 해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