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보아온 유기견이 다시 나타났고, 이번에는 새끼 두 마리를 데리고 있습니다.
이 어미견은 원래 순한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새끼를 지키기 위해 경계하며 짖고 있습니다.
하지만 꼬리를 흔드는 모습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듯 보입니다.
문제는 이 유기견이 머무는 장소가 최근 개도살 의심 정황으로 경찰에 신고한 민가와 가까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입니다.
어미견과 새끼들이 머무는 곳에는 집도 보호처도 없고,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제가 밥과 물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기견 보호와 구조가 가능한지 궁금하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구조가 시급해 보입니다.
개도살 의심 정황이 있는 민가에서는 예전 포획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사람이 가까이 가면 위협을 느껴 경계가 심해 잡히지 않았지만, 현재는 새끼도 데리고 있는 상황이라 심히 걱정과 우려가 됩니다.
긴급한 구조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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