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팔팔종합어시장 경안점에 다녀왔어요. 비 오는 날에 매운탕이 땡겨서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활어회 소 3종과 반반튀김, 매운탕이 포함된 잠수함세트와 가을 제철 대하소금구이를 시켰어요.



싱싱한 대하를 수족관에서 꺼내서 소금으로 간을 해주는데, 정말 통통하고 맛있었어요. 활어회는 그날그날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숭어, 도다리, 광어를 받았는데, 두툼하게 썰어져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매운탕도 푸짐했지만, 수제비나 라면 사리는 별도로 주문해야 해요.


여기에는 히든 메뉴로 우니와 단새우가 있는데, 우니는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고, 단새우도 달콤하고 쫀득했어요. 주차는 2시간 무료라 자차로 가기에도 편리하더라고요. 와인 콜키지도 무료라니 참고하세요!



댓글에서는 이곳의 해산물과 매운탕이 정말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특히 대하와 활어회의 신선함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네요. 주차가 무료라는 점도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