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입양글을 올린 치즈아이,
지인 집앞 급식소 앞에서 울고 있던 아이가
드디어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제 홍시라는 예쁜 이름도 생기고,

사람 누나 세 분도 생겼답니다.
이 강아지는 2년 전 길천사에서 입양된 아이로,
너무 예쁘고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홍시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데,
홍시가 조금 경계하고 있네요.

곧 둘이서 등 맞대고 자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홍시를 위해 새로 살림살이를 장만해 주신
가족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홍시야, 누나들 사랑 듬뿍 받고 잘 지내렴!

입양한 홍시가 새로운 가족과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정말 기쁘네요.
이런 따뜻한 이야기가 더 많이 퍼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