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아침에 급하게 캠핑을 예약하고 수동으로 왔어요.
남양주시민은 1박에 3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근데 제가 텐트를 잘 못 쳐서 완전 노숙자처럼 되어버렸네요.
에어펌프를 안 가져와서 입으로 불 수가 없어서 생존 캠핑이 되어버렸어요.

다행히 차가 7인승이라 차에서 자고 있어요.
비가 오긴 했지만 타프존 덕분에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치팅데이라서 먹고 싶었던 떡볶이와 쫄면, 치즈를 넣어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이런 바쁜 일상이 오히려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냥이도 제 보디가드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모두 불금 잘 보내세요!

캠핑이 정말 즐거운 것 같아요! 텐트를 못 치고 차에서 자야 한다니, 그게 또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다들 즐거운 캠핑 되시길 바래요! 오남 근처에 좋은 캠핑장이 많다고 하니, 다음에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