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복숭아를 사면 호불호가 갈려요.
저는 딱딱한 복숭아를 좋아하고, 아들은 물복숭아를 선호하죠.
그래서 이번에 복숭아를 사러 갔는데,

물복숭아도 사고 싶어서 결국 두 가지를 다 사게 되었어요.
부녀가 함께 맛보니 둘 다 달고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이런 상황이 생길 줄 알았으면 딱딱한 것만 사지 않았을 텐데요.

이번에는 과일이 정말 잘 사서 대성공이었어요!
과일로 배를 채우고 있는 저희 가족의 모습이 웃기네요.
다들 복숭아 잘 드시고 계신가요?

물복은 어떤 종류인지 궁금하네요.
딱딱이 복숭아 중에서 물복처럼 된 걸로 구입했다고 하시네요!